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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토큰화 블록체인 스토리 프로토콜, 테스트넷 '오디세이'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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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IP) 토큰화에 특화된 이더리움가상머신(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최종 테스트넷 '오디세이(Odyssey)'가 개시됐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IP를 토큰화해 블록체인상에서 관리·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 기반 라이선스 관리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토콜은 크리에이터들이 작품이나 인공지능(AI)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추적해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라이선스나 수익 분배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창작자는 작품 사용 조건이나 수익 분배 규정 등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고, 라이선스를 발급하면 블록체인상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지난 2022년 설립된 후 a16z 크립토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시리즈 B 투자까지 총 1억4000만 달러(약 1962억5200만원)을 조달 받은 바 있다. 투자자 중에는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 스콧 트로브리지 임원, 유명 NFT 익명 수집가 코조모 데 메디치(Cozomo de Medici) 등도 포함됐으며 약 100개 기업이 생태계 파트너사로 오디세이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오디세이 테스트넷 가동을 기념해 깃코인(Gitcoin)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디세이 뱃지를 발행하는 이벤트도 실시중이다. 이용자들은 일주일간 스토리 네트워크상에서 소울바운드토큰(SBT) 형태의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