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I NFT 마케팅 플랫폼, 카이바 랩스의 마케팅 기획 일환으로 도입돼

SBI 홀딩스의 그룹사 중 한 곳인 SBINFT가 운영하는 마케팅 플랫폼 'SBI NFT Mits'와 'SBINFT Market'이 일본 PPHI(팬 퍼시픽 인터네서널 홀딩스)가 운영중인 카이바랩스의 메타버스 공간 '메타 동키(META동키)' 내 NFT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에 도입됐다고 발표했다.

SBINFT Mits는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팬을 가시화해 그 육성부터 획득까지 원스톱으로 실현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NFT를 일괄 배부하는 기능이나 투표 기능을 이용해 팬들과 직접 교류하거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고, 이를 도입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승인제 마켓플레이스이기 때문에, 유통되는 NFT는 사내 승인된 콘텐츠 보유자가 발행한 NFT로 한정해 모방품이나 불법 복제 NFT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메타동키는 지난 3월 12일 NTT 그룹사 중 한 곳인 NTT코노큐가 제공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두어(DOOR) 내에서 카이바랩스가 공개한 공간이다. 메타동키에서는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 만들기를 목표로 플랫폼 내 퀴즈, 옥션 등이 이벤트를 개최해왔으며 최근에는 NFT를 활용해 웹3 유저 획득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을 전개중이다. 참가자들이 돈키호테 등 실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 머니 매지카(majica)의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