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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프랑스전력 자회사 엑자이온, 크로노스 네트워크 밸리데이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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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프랑스전력(EDF)의 자회사 엑자이온(Exaion)이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이 구축한 크로노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합류했다.
엑자이온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쓰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고 있다. 크로노스 블록체인은 이더리움(Ethereum) 및 코스모스(Cosmos)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며, 컨센서스 알고리즘으로 PoA(Proof of Authority)를 사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크로노스 뉴스레터에 따르면 엑자이온은 크로노스 EVM 프로토콜의 32개 밸리데이터 중 하나로 합류하며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보안에 기여한다. 평균적으로 5~6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거나 확인하며 네트워크 트랜잭션의 탈중앙화된 검증을 담당한다.
크로노스 랩의 켄 팀싯 매니징 디렉터는 "엑자이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크로노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생태계에 새로운 인재와 전문성을 투입하고 프랑스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에서 크로노스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발전 과정"이라고 이번 엑자이온의 밸리데이터 합류에 대해 설했다.
앞서 지난 3월 엑자이온은 스포츠 팬덤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 칠리즈(Chiliz) 체인에도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