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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진 소장,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결합,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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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 김덕진 소장 발표 현장 사진 @NCREW


11월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회의'에서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은 "생성형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주목할 발표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AI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연결 가능성에 오랜 관심을 두고 연구와 강의를 이어왔으며, AI 교육센터장 및 여러 대학의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생성형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 효과가 디지털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성형 AI가 바꾸는 디지털 환경, 김 소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이 콘텐츠 제작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생성형 AI는 단순한 추천이나 구분에 머물던 기존 AI와 달리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글쓰기, 그림, 음악, 영상 제작 등에서 작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음악, 영상 등을 제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한 개인이 다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과 챗봇 기술이 콘텐츠 활용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한계와 블록체인의 가능성, 그러나 김 소장은 생성형 AI의 잠재적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환각(Hallucination) 현상, 저작권 침해, 윤리적 이슈 등 AI 기술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소유권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AI 콘텐츠의 저작권 및 학습 데이터 사용에 따른 보상을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의 에너지 소비 최적화와 윤리적 개발에도 블록체인이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의 아이폰 모먼트,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 소장은 현재를 "AI의 아이폰 모먼트"라고 정의했다. 그는 "생성형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며, 이 두 기술이 함께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진 소장은 "생성형 AI와 블록체인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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